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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우천면 오원지구 주민들이 우천면 오원리 846번지(면적 8,366㎡)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A 업체가 설립을 추진하자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반대 서명을 벌이고 있다.
우천면 오원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투쟁 위원회와 우천 오원지구발전회, 우천면 오원 1,2,3리 주민들은 “사업 계획을 결사반대하며 소각장 설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본지 3월 10일자 7면 보도>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되는 장소에서 직선으로 0.8㎞ 안팎에는 오원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 일원에는 횡성군이 ‘오원지구 문화관광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원지구 문화관광 개발 사업은 도·군비 55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수상데크 및 전망대 4,200㎡, 전망대 2,000㎡를 조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루지체험장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오원지구 주민들은 오원지구 문화 관광개발 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설 경우 악영향이 불가피하고 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에도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주민 동의 없는 의료폐기물 처리장은 무효라며 주민을 무시하고 일부인이 업자와 결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의료폐기물 처리장은 반드시 백지화돼야 하고 일부 주민이 주민 모르게 사업자와 결탁해 꾸며진 일이라면 철저히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사업을 계속 추진시 강력한 집단행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말 우천면 오원리 846 일원 8,366㎡ 부지에 사업자가 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신청에 대해 ‘적합’ 통보를 했다.
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될 경우 전국에서 수집된 의료폐기물을 반입해 하루 48톤을 처리하는 규모의 소각장과 냉동창고 등을 갖춘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오원지구 주민들은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천면민 전원은 반드시 이 난관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인 청정지역 오원리를 지키겠다”며 “재산권은 물론 생존권 환경권, 행복권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