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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관 본지 대표이사 |
| ⓒ 횡성뉴스 | 어수선한 정국 속에서도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횡성에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새봄을 맞아 유유히 흐르는 섬강 맑은 물에 부서지는 햇살이 눈이 부십니다. 모든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2025년 4월 2일) 횡성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았습니다.
횡성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그리고 횡성신문을 사랑하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횡성신문은 지난 16년간 척박하고 열악한 풍토의 지역 언론 환경 속에서도 횡성의 참언론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우리 지역의 주요 뉴스와 군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가감 없이 공정하게 전달하기 위해 묵묵히 달려오며, 항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마음으로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제 군민들께서도 언론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떠한 언론이 지역에 필요한지를 알고 계실 겁니다. 바람직한 사고로 언론이 바로 서야 지역도 발전하고 군민들께도 질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횡성신문에 보다 많은 관심과 채찍을 부탁드립니다.
횡성신문은 ‘제2의 창간’에 준하는 근본적인 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요즘은 AI(인공지능)에 주문하면 누구나 그럴듯한 글과 영상을 만들 수가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만인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고, 그들이 언론과 영향력을 다투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제 횡성신문도 과감하게 AI시대로 접어들어 가야 합니다. 한정된 자원이지만 취재력 강화와 압도적인 콘텐츠 생산이라는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것입니다. 지금은 AI 첨단 지식정보화 사회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SNS 등 다양한 정보습득과 다매체, 다채널 등 정보통신 기기의 발전과 함께 정보환경도 나날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소도시 농촌지역인 횡성군의 특성을 감안하면 아직도 첨단기기를 통한 정보 흡수보다는, 인쇄매체와 직접적인 접촉과 대면을 통해 이뤄지는 정보유통이 효과적인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횡성신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소식과 의제를 다루며, 정제된 언어로 깊이 있는 심층보도를 통해 지역 언론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독자 신뢰 확보의 풀뿌리 지역 언론으로 우뚝 자리매김하는 21세기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려 합니다.
비록 16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횡성신문이지만 진취적인 정신을 갖고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렇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무한한 애정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16년을 지켜온 정도(正道)와 초심으로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해 최고의 지역 정론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횡성신문은 운영위원 30여 명과 시니어 기자 10명 등 40명이 넘는 인력이 오로지 독자와 군민만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공동체 횡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을 또한 다짐 드립니다.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채찍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