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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6월 3일로 … 덩달아 빨라지는 내년 지방선거 분위기

내년 지방선거 군수 선거 민주당 2명, 국민의힘 4명 등 자천타천으로 거론돼
무소속 김은숙 군의원의 행보에도 지역 정치권은 촉각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1일
ⓒ 횡성뉴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정치권이 조기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내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지방 선거판이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정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사회 혼란과 경제 침체 등 서민 생활에는 큰 고비는 넘겨졌지만,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경기가 회복되거나 활성화되기에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지방선거는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사실상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셈인데 6월 조기 대선과 맞물리면서 내년 지방선거 분위기도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주장이다.

현재 횡성지역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내년 지방선거의 횡성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신상 전 군수와 백오인 현 군의원이 거론되고, 국민의힘에서는 김명기 현 군수와 함종국 전 도의원과 진기엽 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국민의힘에서는 타천으로 거론되는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가 조기 대선과 맞물리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진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가 조기 대선으로 불을 지폈다며 각 정당에서는 조기 대선을 위한 내년 지방선거 주자에 대한 공천 낙점과 후보자 선정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조기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주자를 미리 선점하여 대선을 치르려는 정치적 계산도 배제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출자는 군수 1명, 도의원 2명, 군의원(비례대표 포함) 7명으로 각 정당에서는 이들에 대한 후보자 물색이 빨라질 거란 여론이다.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대선의 바람을 탈 수밖에 없어 대선 가도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지방 선거판도 요동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지역 정치권은 군의회의 경우 지역 정서상 군의원으로 재선이나 3선에 성공하면 통상 도의원 등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를 했던 것이 전례로 현재 3선에 재임중인 국민의힘 김영숙 의원과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인 김은숙 의원이 도의회로 갈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항간에는 무소속인 김은숙 의원이 타 정당으로 입당해 도의원에 출마할 거란 여론도 솔솔 피어나면서 김은숙 의원의 행보에 지역 정치권은 요동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은숙 의원은 국민의힘으로 군의원 3선을 역임하고 있으나 후반기 군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 불만을 호소하며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인용되자 민심을 실은 급행열차는‘봄 정국’분위기를 한껏 달구는 촉매작용을 하고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지역에는 보수와 진보가 구분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어가고 영원한 우군도 적군도,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정치 세계의 냉혹한 법칙 속에 잠재해 있는 다양한 함수관계는 굽이치는 능선을 밟아나가는 삶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 

조기 대선 정국으로 빠져든 민심의 향배는 그래서 초미의 관심사이다.

주민 A씨는 “조기 대선으로 내년 지방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조기 대선의 일등 공신이 누구냐에 따라 후보자가 결정될 게 아니냐”며 “각 정당에서는 조기 대선을 위해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미리 낙점해 대선을 치룰 것으로 보여져 조기 대선이 내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이로써 내년 지방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 더욱 치열하게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60일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재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이에 조기 대선이 6월 3일로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정식 후보자 등록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 10∼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 2일까지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6월 3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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