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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섬강과 전천 합류 지점에 설치된 가담보도교 상판이 깨어져 부스러기가 뒹굴면서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 다리는 완공된 지 3년 만에 심하게 훼손돼 지난해 9월 대대적인 보수를 마쳤으나(본지 2024년 9월 30일 보도) 반년 만에 또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일단 손상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반복해서 밟게 되면서 상판 주변이 금방 망가진다”라며 “관련 부처에서 빨리 부분 보수라도 해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지관리를 맡았던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가담보도교는 지난해를 끝으로 횡성군으로 유지관리 업무가 이관된 상태다”며 대응을 거부했다.
이어 횡성군 건설과 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했고, 공사업체를 수배해 1∼2주 안에 보수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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