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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횡성시민사회단체 연대조직인 횡성시민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12·3비상계엄으로 촛불을 들었던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6일 오후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횡성시민연대는 촛불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롭게 말하고 차별 없이 존중하는 민주적 공동체 횡성 실현을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및 창립총회는 1부 횡성의 민주주의와 과제, 횡성시민연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발제와 참석자들의 의견개진 및 토론을 시작으로 촛불가수 공연, 2부 창립총회에서는 구현석 상임대표를 비롯해 7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정관·사업계획, 조직운영방안·임원선출,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시민연대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인 주민자치, 지방자치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시민학교를 만들고 공론의 광장을 유지하며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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