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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인도 보도블럭이 꺼지고, 파이고, 깨지고, 울퉁불퉁해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한 횡성군청∼로타리슈퍼 250m구간에 인도정비공사가 예산 1600만 원을 들여 올해 5월초 공사가 진행됐다.
이 구간은 보도블럭이 훼손되어 뚫린 구멍들로 인해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어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보도블럭만 교체 작업이 됐고, 경계석은 교체가 안돼 주민들로부터 ‘엉터리 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민원인 제보에 따라 지난 20일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여러개의 경계석이 깨져있어 교체가 시급해 보였다.
군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이 구간은 민원 발생이 자주 발생되어 예산을 세워 공사가 진행되었고, 현장을 나가보니 경계석은 괜찮아 보여 교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보자 A씨는 “예산을 세울 때 현장을 나와서 점검하고 계획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공사가 완료되었으면 다시 현장을 한번 방문하는 게 상식이 아니냐면서 누가 봐도 경계석이 오래되어 훼손된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인데 보수하지 않는 것은 앉자서 행정을 하는 게 아니냐”고 비난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