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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가 불법 주·정차, 도로 위 불법 적치물, 악취 문제 등을 연이어 보도한 기사내용 |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사안들이 언론을 통해 제보된 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고 행정-주민간 신뢰를 보다 공고히 하고자 주민 밀착 행정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민 불편 사항관리는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핵심 방안으로 지난 4월 김명기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실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군 기획예산담당관실은 언론에 제보된 민원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언론에 언급된 민원 내용은 관리번호를 부여한 뒤 해당 부서로 전달해 후속 조치까지 이행토록 관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12건이며 불법 주·정차, 도로 위 불법 적치물, 공공시설 파손, 악취 문제 등 모두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된 민원의 경우에는 ‘선조치, 후보고’ 원칙으로 즉각 대응해 주민 안전과 관련된 6건의 민원은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가 이뤄졌다.
다만 중·단기적으로 계획 수립이 필요한 경우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해 연내 또는 향후일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생활불편을 행정이 최우선 해결함으로써 군민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군정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기 군수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에서 즉각 조치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언론보도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서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다각도로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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