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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노인복지 차원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강지원비(이·미용, 목욕비) 카드를 발급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넓혀 70세 이상(상반기 54년 12월 31일 이전, 하반기 55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까지) 노인에게 건강지원비(이·미용, 목욕비)를 상반기 5만 원, 하반기 5만 원 등 년 10만 원을 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횡성군 일부 이발업소에서는 카드 단말기 설치가 안됐다며 카드를 받지 않아 사용할 수가 없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둔내면 노인 A씨는 “이발소에 왜 카드를 받지 않느냐고 물으니 단말기를 설치하려면 비용이 들어가 설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이발소에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카드 단말기 설치는 업소 개인 부담이라며 단말기까지 설치는 못 해준다”고 말했다.
노인 기본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결과 위생비 지원으로 건강증진 도모 및 경로효친 함양 목적으로 지급되는 건강지원비(이·미용, 목욕비) 카드는 막상 일부 이발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 문제라는 노인들이 많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는 카드 단말기를 업소에서 요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말해 일부 업소들의 단말기 비용 운운은 현실과 달랐다.
노인 B씨는 “군에서는 카드만 지급하지 말고 새마을금고에서는 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하니 이발소, 미용실, 목욕탕에서 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군에서 지급하는 건강지원비(이·미용, 목욕비) 카드는 년간 10만 원이며 당해 년도 밖에는 사용할 수가 없고 다음 해로 이월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