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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공근농협은 지난 12일 원로조합원 70여 명을 모시고 강화도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장섭 조합장은 “원로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배려 덕분에 건전한 조합이 존재할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해 마을의 휴경지가 늘어나는 추세를 언급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외국 계절근로자 20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이 조합원들에게 힐링과 함께 친목과 정보 교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원로조합원들은 강화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 중 한 명은 “이렇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단순한 생활의 반복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공근농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