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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말까지 연장 … 고위험군 접종해야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수
동남아 등 코로나19 유행 여름철 대비, 고위험군 출국 전 접종 권장

신정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30일
ⓒ 횡성뉴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보건 당국에서는 거듭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6월 30일까지 연장되면서, 질병관리청은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은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질병청은 이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접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철에 집중됐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따라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 의료기관과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청은 백신 접종 뒤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접종을 미루지 말고 즉시 완료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는 국가 감염병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감기로 취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통계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도 감기인지 알면서 감기약만 먹고 있는 실정이어서 횡성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군민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인접국가의 상황과 백신의 예방 효과를 고려한 조치다. 

고위험군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질병청은 거듭 강조하고 있다. 
신정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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