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가 지난 3일 공근면 어울림타운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지난달 안흥면과 강림면에서 출발했다. 이어 공근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 구강검사 및 구강보건교육(연세대 스포츠 재활연구소), 검안·돋보기 제공(더스토리 안경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 농촌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동형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 지역에서 이 같은 시책은 건강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관내 5개 농협(횡성농협, 둔내농협, 공근농협, 동횡성농협, 안흥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올 연말까지 총 1,500여 명의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