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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의소대 사무실에서 후손 없이 생을 마감한 지역 주민들을 기리는 ‘무후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사에는 둔내면장을 비롯해 둔내면 번영회장, 체육회장, 군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의 뜻을 함께 나눴다.
무후제는 후손이 없어 제를 받지 못하는 고인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지내는 뜻깊은 행사로, 산악전문의소대는 매년 전통을 이어오며 이웃의 외로움을 보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진선 산악대장은 “무후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