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출산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출산지원금(출산장려금, 산후관리비, 첫만남이용권, 산후의료비)은 첫째아 출생 시 435만 원, 둘째아 출생 시 620만 원, 셋째아 출생 시 1,610만 원을 지급,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 비교 시 적지않은 지원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산후관리비는 가장 많은 금액인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낼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는 ‘한방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 및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출산 이후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