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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보건소는 장마가 지나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5월 19일부터 9월까지 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야간 이동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주 1∼2회씩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위주로 소독을 실시한다. 그 외 각 권역별 모기 유충조사 및 구제, 하수구 방역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소독 방식으로는 살충제를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연무소독으로 연기, 냄새,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 스스로 주택 주변의 빈깡통,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요인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의 뚜껑을 밀폐해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서식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방역은 총 세 차례, 6월부터 10월에 걸쳐 진행되며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새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 방역소독은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의 유충과 성충을 대상으로 한 집중 방제,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구제, 감염병 매개체 서식처 제거 등이 포함된다.
특히 모기 휴식처에는 잔류분무 방제를 물웅덩이·폐타이어 등에는 물리적 방제를 병행한다.
방역 약품 또한 환경친화적인 WHO 독성 분류 U등급 살충제와 광범위 병원균을 차단하는 살균제를 사용하는 등 주민 건강과 생태계 보호를 고려했다.
방역 방식은 극미량 연무법(ULV)으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소독을 도모한다.
횡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