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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모든 부분에서 법치가 바로 서고 기본이 바로 서야 살기 좋은 세상이라 할 수 있는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커가는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걱정이다.
요즘 방송을 보면 온갖 구실을 대며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판을 친다.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거짓말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들통나는 사건을 흔하게 방송에서 볼 수가 있다.
국가관이 무너지고 어른 공경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분노 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사고를 치고 있다.
아무리 글로벌 다문화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 할 미풍양속과 동방 예의지국이라는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사람들도 많다.
민주주의라 해도 헌법에 따라 모든 구성원들이 살아가야 하는데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언론보도를 보면 사실인 것 같다.
힘있고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은 부를 축적하기가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배 더 수월한 것 같이 보인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발버둥 쳐 보았자 삶은 늘 그 자리이지만 그들 일부의 삶은 마치 영화 같기도 해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사회구조가 이렇게 정착되다 보니 자본주위 사회라 할지라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은 토착화되었고 아무리 열심히 살아보았자 생활환경은 바뀌지를 않는 서민들이 많다.
횡성 같이 작은 농촌지역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여기저기서 만연되어 그들은 패거리를 이루며 곳곳에서 갑질을 하고 있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우를 받는 세상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모두가 동등하고 공평하게 정해진 법 테두리 내에서 누구나 지켜나가야 할 법규인데 이를 악용하여 상습적으로 불법을 자행하는 사람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니 이들은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진 사람들인가?
무슨 세상이 법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세상으로 돌아간다.
법 집행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기인하여 집행돼야 한다. 방송을 보면 서민들이 감히 처다 볼 수도 없는 사람들의 거짓말과 법을 경시하는 내용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어 이러다가 법치가 사라지는 세상이 될까 염려스럽다.
법을 제대로 몰랐던 대다수 국민들이 언제부터인가 법망을 피해 가는 법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모두가 뉴스를 보고 법 지식을 얻은 모양이다. 아무리 법이 있어도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못된 법이 생겨난 모양이다.
선량한 서민들이 보고 배울까 염려된다. 각종 불법 사항들을 이대로 방치하다간 고질병이 되어 법치가 무너지는 사회가 되고 말 것이다.
횡성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해진 법규와 규범을 잘 지켜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람들과 내가 누군데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눈에 많이 띈다.
나보다는 주위를 둘러보고 나보다는 주변을 생각하는 사람 냄새나는 횡성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법이 있다해도 법이 상관없는 대다수 선량한 군민들이 살기 좋은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