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바둑실이 개장됐다. 횡성실내체육관에 있는 기존 횡성군 바둑협회의 바둑교실(본지 3월 24일 보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면 단위로서는 유일하다.
둔내면 바둑회의 송계철 회장(아마 4단)은 “바둑은 최고의 두뇌 스포츠이다. 그간 횡성읍 내에 있는 바둑교실은 멀어서 둔내 지역 회원이 자주 이용하기 어려웠다.
앞으로 둔내 지역 회원들의 기력 향상과 친목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바둑실은 테이블 네 개에 바둑판 여덟 개가 놓여 있어 회원 16명이 동시에 바둑을 즐길 수 있다.
둔내 바둑회는 현재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바둑실의 개설로 회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둔내 바둑실 문의 010-4374-3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