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5 오후 01:43: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태기봉

<태기봉> 지방선거 일 잘하는 인물 선출하는 것이지 행사용 연예인 선출은 아닌 듯?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18일
ⓒ 횡성뉴스
조기 대선에서 시작된 열기가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져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6월 3일이지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20일이다.
따지고 보면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기는 6개월 남짓 남아있다.

그 어느 때보다 일찌감치 내년 지방선거가 달아오르면서 당사자들과 선거 철새들의 행동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선거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지역을 활보하며 선거전에 개입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순수한 정당 활동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이야 뭐라 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이들은 평소 각종 선거에도 개입해 도운 사람이 당선되면 각종 이권에 개입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년 선거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은 정치 신인들의 행보이다. 이들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어야 하는데 새로운 바람은 아직 불지 않고 있다.

횡성지역은 정당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가능하다는 풍토가 팽배하다. 하지만 정치권의 많은 변화로 요즘 유권자들의 의식도 변해 정당공천으로 당선이 확실하다는 것도 여론은 옛말이 되고 있다. 

현실은 정당공천이든 무소속이든 인물과 도덕성 참신성을 갖추지 않으면 유권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만다. 

지역정치인들이 그저 각종 행사장이나 찾아 얼굴을 알리는 것 외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은 이제 살아남기가 힘들다. 

선거 때만 되면 머리를 조아리고 무엇이든 도와줄 것처럼 행동하다가 막상 당선만 되면 외면하는 위선자들이 그동안 많이 있어 왔다. 

지금도 일부 몇몇 사람들은 목에 깁스를 하고 각종 행사장에 나타나 마치 자신이 연예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러나 뒤에서는 많은 뒷담화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요즘 지역에서는 각종 선거 관련 유언비어가 살포되고 있다. 바로 선거 철새들과 일부 예상 후보자가 상대를 흠집 내려는 행동이다.

일부 정치인은 군민을 위해 공정한 행정 집행과 예산이 집행되도록 해야 할 사람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칼잡이가 되어 예산도 자신의 마음대로 잘라버리고 살리고 한다.

군민 그 누가 이런 사람에게 그러한 불공정한 권한을 준 적은 없다. 그때는 어떻게 당선되었는지 그 임기는 고작 4년이다. 

또다시 다음을 생각한다면 본인이 행동해온 3년을 뒤돌아 보기 바란다. 그렇게 행동하고도 또다시 때가 되면 머리만 조아리면 된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라. 

지난 3년 군민과 횡성 발전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으며 군민의 혈세를 마음대로 자르고 세우고 하지는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예전과 다르게 일찌감치 내년 지방선거 바람이 분다. 정치 신인이든 기존의 정치인이든 초심을 잃어버리는 자는 선택받지 못할 것이다.

군민의 혈세를 여론을 무시하고 자신의 입맛대로 휘두르는 사람은 정치인의 자격도 없고 그런 인물은 군민들도 바라지 않는다.

정치는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일을 할 사람이 해야 한다. 당선만 되면 가면을 벗고 그것도 공소시효 4년짜리 권력이라고 함부로 나대는 사람은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확실하게 군민의 엄중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지방자치 시대에 군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선거는 지방선거이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잘 선출해야 군민과 횡성이 발전할 수 있다. 

지방선거는 군민과 지역을 위해 일을 잘할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지 지역의 행사장이나 찾아다니는 연예인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잘못 선출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는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몫이다.

각종 행사장만 가면 나타나는 지역정치인들. 행사장 참석보다 주민을 위한 각종 지역 현안 민원 해결이 우선시 돼야 한다. 정치인은 각종 행사장이나 참석하라고 선출한 연예인이 아니다.

군의원은 횡성군 전체의 행정을 감시 견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동은 선거시 가 선거구, 나 선거구로 나누어졌을 뿐인데 당선만 되면 활동도 선거구로 나뉘어 행동하고 있고 일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예산만 챙기기에 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가 선거구 의원을 나 선거구 주민이 모르고, 나 선거구 주민은 가 선거구 의원을 대다수가 모르고 있다.

각종 지역 현안과 행사도 가·나 선거구로 나뉘어 행동하고 있어 읍·면 의원인지, 군의원인지 행동도 묘하게 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18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270
오늘 방문자 수 : 1,141
총 방문자 수 : 29,766,26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