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올해 상반기 강원도 18개 시·군 중 고용률 하위권인 11위 기록한 가운데, 전년 하반기 대비 하락한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반기마다 발표하는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횡성군 고용률은 67.3%로, 강원도 평균 66.7%보다 높고, 11개 군(郡) 평균 71.5%보다 낮은 수준으로 도내 군(郡) 단위에서는 꼴찌다.
올해 수치는 전년 상반기 69.0%보다 1.7% 낮고, 하반기 68%보다 0.7% 낮아져 고용률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고용지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활동인구보다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횡성군의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는 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동일하다.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1천 명 감소한 2만8천 명(남성 1만5천 명, 여성 1만3천 명)에 그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 명 늘어난 1만3천 명(남성 6천 명, 여성 7천 명)으로 집계됐고, 연령별로는 15∼29세 2천 명, 30∼49세 1천 명, 50세 이상 9천 명이다.
그 결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 상반기 대비 1.9% 감소한 68.0%로 나타났으며, 이는 강원도 군(郡) 단위 평균 72.3%보다 낮게 기록됐다. 이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2.5%로, 강원도 군(郡) 단위 중 가장 높다.
실업률은 작년 상반기 1.4%, 하반기 1.1%에서 올해 1.0%로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2만8천 명에서 2만7천 명으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사무종사자가 감소하고 서비스 판매 종사자는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횡성군의 최근 5년간 상반기 고용률 추이를 보면 ▲2020년 65.7% ▲2021년 65.8% ▲2022년 66.9% ▲2023년 66.5% ▲2024년 69.0%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67.3%로 전년 대비 1.7%로 감소하면서 다시 꺾였다. 연령별 취업자 및 고용률은 ▲15∼29세 42.9%(2천 명) ▲30∼49세 82.1%(6천 명) ▲50∼64세 78.6%(1만 명) ▲65세이상 58.9%(1만 명)로 집계됐다. 그중 중장년층 55세이상이 65.9%(1만7천 명)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전년 대비 각 연령층에서 감소세를 보인 반면에, 65세 이상은 58.8%(9천 명)에서 취업자가 1천 명이 증가한 58.9%로 나타났다.
하지만 핵심 산업 연령층인 30∼49세 고용률은 2%로 감소했다. 이는 노인일자리사업 수치가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강원도 시군별 고령화 비율 현황을 보면 횡성군이 인구 4만5,870명 중 65세 이상 인구 1만7,414명으로 고령화 비율이 38.0%로 도내 1위로 가장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