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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도약을 위한 과감한 결단 필요”

백 오 인 횡성군의원 자유발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15일
ⓒ 횡성뉴스
지방 소멸의 시대 횡성군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하고 있는 지역 축제의 과감한 구조 조정을 요청하는 의견이 나왔다.

백오인(사진) 군의원은 지난 4일 제330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횡성군 축제의 도약을 위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횡성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내세울만한 관광지도 크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축제는 가장 대표적인 생활인구 유입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며 “현재 한우축제, 토마토축제, 찐빵축제, 더덕축제와 호수길축제, 소맥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많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올해 전기자동차와 관련 새로운 축제인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해 또 하나의 축제가 추가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축제가 지자체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각축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까운 예산만 쓰고, 효과없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축제는 없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현재 문화관광재단의 최대 역할은 한우축제로 매우 제한적이고 축제를 위한 전문기관을 만들었지만 활용도는 떨어지는게 사실이다”며 “좋은 무기를 만들어 놓았지만 정작 전쟁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횡성문화관광재단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자체간의 무한경쟁속에서 제2, 제3의 한우축제를 만들어가야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우리 지역 축제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통해 전국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찾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현재 축제 주최를 재단으로 이전하려는 희망적인 움직임도 있어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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