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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 명 본지 객원 컬럼위원 |
| ⓒ 횡성뉴스 | 유교(儒敎)란 중국 하은주 3대 문화를 계승한 공자(孔子)가 정립한 학문체계로 춘추시대 공자(BC 551∼479)를 시조로 하는 교육철학 사상이다.
유교의 정통 학맥은 공자(孔子)의 논어에서 증자(曾子)의 대학 그리고 공자의 손자인 자사자(子思子)의 중용에서 맹자(孟子)의 맹자로 계승되고, 이후 송나라의 주자(朱子)가 성리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집대성하게 된다.
한국의 유교 흐름은 고구려는 태학(太學), 신라는 국학(國學)이라는 교육기관을 두고, 백제는 오경박사(五經博士)를 두어 유교 교육이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발해도 주자감이라는 교육기관을 두었다. 고려 시대에 안향이 성리학을 정식으로 들여왔으며, 국립교육기관으로 국자감을 설치하여 유교 교육을 하였는데 후에 이름을 성균관으로 바꾸었다.
그 이후 조선이 성균관을 그대로 국립교육기관으로 계승하면서 오늘날까지 그 학맥을 유지하고 있다.
유교(儒敎)는 人(사람 인)+需(필요할 수), 孝(효도 효)+?(회초리칠 복) 敎(가르칠 교) 효도할 것을 힘써 가르쳐서 세상에 꼭 필요한 선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유학은 사서삼경이 경전이고 삼강오륜이 실천덕목이다. 사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이고 삼경은 시경 서경 주역이다.
오륜 제정 300년 후 동중서가 삼강(君爲臣綱 父爲子綱 夫爲婦綱)을 제정하였다. 오륜은 중국 역사상 가장 어진 요임금과 신하 설이 만들어 왕도정치를 펼쳐 대동사회로 태평성대하고 따뜻한 세상을 이루었다.
유교의 근본사상인 인(仁)은 보편적인 사랑, 의(義)는 사회 공동선, 예(禮)는 사람 사이의 차례 유지, 지(智)는 상황을 대처하는 지혜이다.
측은하게 여기는 것은 인성(仁性)때문이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고 나의 잘못을 부끄럽게 느끼는 것은 의성(義性) 때문이며, 사양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예성(禮性) 때문이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되는 것은 지성(智性) 때문이다.
유교의 인간관이 있다. 역사적 인간은 지난 세대의 계승자인 동시에 미래세대의 중개자(온고지신:溫故知新)로서의 인간을 말한다.
도덕적 인간은 나 자신의 인격을 먼저 닦아 그것을 바탕으로 남을 가르치고 다른 사람까지도 인격을 수양하게 하는 것(수기치인 수기안인:修己治人 修己安人)을 이야기한다.
이상적 인간은 자기완성을 이룬 인격자 곧 군자라고 표현한다. 전인(全人), 완인(完人), 성인(聖人)이다.
유교의 윤리사상은 성(性)으로서 선천적 인성(先天的 人性)은 서로 비슷하지만 후천적 습성(後天的 習性)은 거리가 있다.
인성(人性)은 모든 가치를 깨닫는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윤리는 남과 더불어 어울려 사는 사람의 관계 속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질서를 이야기한다.
예절은 윤리의 구체적인 표현 방식이다. 예절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덕목은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밝히는 것(격물:格物)을 시작으로 앎을 자세히 하고(치지:致知), 뜻을 성실히 하여(성의:誠意)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정심:正心)은 각각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는 과정이고, 개인적인 인격을 수양하면서(수신:修身) 집안을 바로 잡는 것(제가:齊家)과 나라를 다스리는 것(치국:治國)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천하를 평화롭게 하는 것(평천하:平天下)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다.
충효(忠孝)는 경로효친(敬老孝親) 곧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충서(忠恕)는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忠(진기지위충:盡己之謂忠)이며,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을 미루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恕(추기급인서: 推己及人恕)라고 말하는데, 그 사람의 처지에 맞게 생각해 보아야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도 하기 싫어할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말라(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인성의 요체이다.
개인의 인격수양을 시작으로 예의를 세워 바른 정치가 행해지는 소강상태를 거쳐 최종적으로 만인이 다툼이 없는 대동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누구나 자기 직분에 충실한 예악정명(禮樂正名)을 실천하는 것이 유교의 정치이며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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