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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살살 녹는 횡성한우 구름 인파로 ‘대박났다’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워’ …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축제장 약 30만 명 방문 … 지역경제 간접효과 200억 추산
제21회 횡성한우축제, 폭발적 인기 속 닷새간 여정 마무리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3일
↑↑ ▲ 대한민국 대표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한우구이터에 횡성한우를 맛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횡성뉴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우(牛)아한 휴식’이라는 슬로건과 ‘초원우(牛)담: 횡성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세대통합의 축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지역 상생형 축제, 이 모두를 통합한 ‘유니버셜 축제’로 설계해 횡성한우를 맛보고, 공연과 먹거리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모습의 축제장으로 선보여 횡성의 가을밤, 모두에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선사했다.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횡성한우를 맛보기 위해 3개 축산단체(횡성한우농협유통사업단,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가 운영한 약 200m, 총 2,000석 규모로 설치된 ‘횡성한우구이터’에는 직접 고른 한우를 맛깔스러운 상차림과 함께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우축제 공식 마스코트 한우리 캐릭터를 활용해 한우리 오브제 테마존으로 다양한 컬러감과 최신 트랜드에 맞는 전시, 굿즈판매샵 등 복합 아트팝업존으로 구성된 ‘한우리팝업스토어’가 운영됐고, 블록체험, 모래놀이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 시설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키즈그라운드와 토끼, 기니피그 등 1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어린이 생태체험존 애니멀월드 등이 아이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토속적인 전통민속마을 컨셉으로 전문 배우 NPC 운영을 통한 참여형 민속체험마을인 ‘한우리민속마을’, 섬강변과 용바위를 활용한 수변경관조경으로 수백개의 조명배가 섬강을 수놓는 형태의 ‘섬상판타지아 라이트쇼’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종 전시·홍보물, 지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로컬푸드존, 지역의 향토 음식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이밖에도 닷새 동안 축제장을 낮부터 밤까지 인기가수들과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횡성의 가을밤 하늘에 300대의 드론과 음악·조명 등으로 결합한 드론아트쇼에는 감탄이 쏟아졌다.

서울에서 온 방문객 A씨는 “가족들과 함께 한우축제장을 방문해 맛있는 고기를 먹고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며 “올해는 KTX를 타고 왔는데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돼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B씨(경기 수원시)는 “한우축제 하면 먹거리 축제로만 알고 있었는데 볼거리와 체험이 다채롭게 꾸며져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가 돌아간다”며 “내년에도 재방문하겠다”고 활짝 웃음을 지었다.

지역주민 C씨(횡성읍)는 “닷새동안 TV에 나오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무대로 꾸며져 매우 좋았다. 낮에는 즐길거리로 신났고, 밤엔 화려한 볼거리가 환상적이었다”며 “축제장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증차 되었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평일에 개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간 15만 명의 인파가 몰리고 축제 기간 동안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횡성한우 구이터를 비롯한 판매장, 농특산물부스, F&B존 등 축제장 내 직접 경제효과 36억 원대, 횡성군 전역의 지역경제 간접효과는 2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한우축제 문제점으로는 한우구이터에는 줄을 서서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축제장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했다는 일부 방문객들의 불만이 흘러나와 내년에 열리는 한우축제에서는 대폭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 제21회 횡성한우축제장을 하늘에서 드론으로 내려다 본 야경 모습.
ⓒ 횡성뉴스
↑↑ ▲ 횡성한우를 구매한 방문객들이 맛있는 한우를 구이터에서 먹고 있다.
ⓒ 횡성뉴스
↑↑ ▲ 횡성한우축제 판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질 좋은 한우를 구입하고 있다.
ⓒ 횡성뉴스
↑↑ ▲ 횡성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 F&B존 거리에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 횡성뉴스
↑↑ ▲ 전통 민속마을 콘셉트로 조성한 한우리 민속마을에서 방문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 횡성뉴스
↑↑ ▲ 역대 횡성한우축제 정보 및 테마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는 횡성한우 주제관.
ⓒ 횡성뉴스
↑↑ ▲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키즈그라운드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횡성뉴스
↑↑ ▲ 지역예술단체 공연부터 대한민국 정상급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이 주무대에서 열렸다.
ⓒ 횡성뉴스
↑↑ ▲ 횡성의 가을밤 하늘에 300대의 불꽃 드론아트쇼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횡성뉴스
↑↑ ▲ 횡성한우축제가 열린 섬강 수변위를 알록달록한 색채의 조명과 조각배로 수놓았다.
ⓒ 횡성뉴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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