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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보석상자(261) 근심과 두려움의 정복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 현 원 명
본지 객원 컬럼위원
ⓒ 횡성뉴스
우리가 살면서 근심이나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연스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이유도 없이 이러한 감정에 사로잡히거나 행동을 좌우한다면 자연적 감정이라고 할 수 없다. 

미래의 일에 대한 끝없는 불안을 안고 사는 소극적인 사람이 많다. 한 가지의 근심이나 두려움이 풀리면 곧 다음의 근심 내지 두려움이 가로막는다. 

이런 사람들은 걱정할 문제가 없어지면 오히려 불행하게 되지나 않을까 염려할 정도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정신적인 불안, 의심, 공포가 많다. 누구나 매일 부딪쳐야 하는데 방치한다면 이것처럼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는 일도 없다. 

그러나 적절한 동기를 가짐으로써 이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의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소원도, 도달하기 위한 능력도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근심하는 내용 중에 40%는 일어날 수 없는 일, 30%는 과거에 발생한 것으로 손을 쓸 수 없는 것, 12%는 타인에 관한 걱정으로 자기와 관계가 없는 것, 10%는 현재 또는 상상으로 그려본 질병에 관련된 것, 나머지 8%가 근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8%도 의문의 여지는 있다. 행복이나 목적달성의 장애물인 근심, 두려움은 확고한 신념과 과감하면서 신중한 행동으로 거의 해소할 수 있다. 

근심의 90%는 지나친 생각일 뿐이다. 따라서 근심이나 두려움을 정면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까닭에 우리는 차를 조심스럽게 운전한다. 

가족과 일, 미래를 염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걱정이나 두려움은 건전한 것이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행동을 재촉하는 자극제라고 발상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가 조절을 못할 만큼 예민하여 생각이 커지면 근심과 두려움이 될 수 있다.

소위 근심형의 사람은 추운 날에 외출하면 감기라도 걸릴까, 더운 날에는 일사병으로 곤욕을 치를까 근심을 한다. 출입문에 자물쇠를 걸지 않으면 누군가 침입할까 두려워하고 자물쇠를 걸어놓으면 화재시 대피할 수 없을까 무서워한다.

또한 과거의 일로 애를 태운다. 남이 시킨 일을 잘 했던가, 미처 못한 일로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현재의 일에도 불안하여 내가 과연 일을 잘하고 있는가? 지금 목이 심상치 않은데 혹시 암이 아닐까? 미래에 대한 근심도 많다. 뿌린 씨가 제대로 자랄까? 다음 주 목요일 어디를 가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불안한 심정에 몰려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너무나 겁이 많아 자기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

근심으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각에 따라 인생은 즐겁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다. 습관적으로 걱정하는 것은 두려움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모르는 데서 생긴다. 

사람들은 돌발 사건에 미리 겁을 먹고 무서워하며 무슨 일이 생기려나 걱정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만일 잘 안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한다. 

이러한 근심과 두려움은 그저 만들어 내는 것들이며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은 극복할 수 있다. 어떤 행동의 실패를 전진의 발판으로 삼으면 두려움이 해소된다.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어도 소용없다!” 우유는 없어져 아무리 노력해도 우유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던 일로 잊어버리고 다음 일로 전진할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현재와 미래의 불안을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면 된다. 

판매원이 고객에게 회사가 책정한 금액보다 훨씬 싼 값으로 물건을 팔았을 때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면 직장 상사에게 사과하고 이것을 교훈 삼아 더 조심스럽게 대처하면 끝이 난다.

근심을 분석해보자. 근거 없는 근심과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근심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근거 없는 근심은 근심해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다음 주의 날씨 같은 것은 아무리 근심해봐야 헛일이다. 비가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우산을 준비하면 근심도 해소된다. 

근거 있는 근심도 있다. 과거에 관한 근심은 이미 있었던 일이어서 시간을 들여서 나의 잘못을 반드시 고치도록 하면 근심은 사라지게 된다. 

근심과 두려움은 생각이며 그 원인을 해결하고 자기 행동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처하면 점차 해소될 수 있다.

※ 본지에 게재되는 모든 외부기고 논조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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