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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결혼친화환경 조성 정책 시작해야”

김은숙 의원, 제331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 횡성뉴스
인구늘리기를 위해서는 결혼 친화적 환경조성 정책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은숙 횡성군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횡성군이 지속가능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2024년 기준 횡성군 통계연보에 따르면, 혼인건수가 2018년 174건에서 2023년에는 125건으로 감소했고, 이는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들은 결혼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이미 결혼장려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정선군은 2026년부터 초혼부부에게 500만 원을 분할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금전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결혼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긍정적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군은 출산, 양육지원 정책은 다수 있으나, 혼인단계에서의 직접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

2025년 횡성군 인구정책 시행계획 115개의 추진사업 중 혼인단계 직접 지원 정책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단 1개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2024년도 사업예산은 3300만 원이었으나 2025년도 사업예산은 2200만 원으로 감소했다”며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추진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혼 자체가 줄어드는 현실을 외면한 채 출산만 장려하는 정책으로는 인구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면서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은 인구정책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다”며 “횡성군이 결혼 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많은 청년들이 결혼하고, 이를 통해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증가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과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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