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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장마다 의전 서열을 놓고 갑론을박(甲論乙駁)하는 사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7일
ⓒ 횡성뉴스
아직도 각종 행사장에서는 행사에서 의전 서열을 놓고 잡음이 발생하여 여러 사람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의전(儀典, protocol)의 사전적 의미는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칙’이고, 예법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평화스럽게 하는 기준과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 법칙과 절차 중 가장 껄끄러운 것은 의전의 서열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서열은 참석자의 순서(Rink)를 정하는 것이다. 

이것도 통용되지 않는다면 조직의 숫자나 조직의 규모 등으로 정하면 된다. 

그러나 일부인은 자신의 조직이 규모가 다른 상대 조직보다 크고 숫자도 많은데 자신보다도 작은 조직보다 나중에 자신을 소개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을 하는 것 같다. 

오히려 각급 기관장들은 서열을 놓고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가 없고 일부 단체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기관장이라 함은 군수,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며, 임명직인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세무서장 등이다. 

그다음으로 각 기관 단체장과 농·축협장, 지역사회 단체장 등으로 의전 서열을 운영한다. 

특히 농·축협, 산림조합의 경우 군 단위와 면 단위가 있지만 조합원 숫자가 조직의 크기를 결정한다.

조직의 규모로 따진다면 현재 횡성군 농·축협, 산림조합의 조합원 수는 횡성군산림조합 3,420명, 횡성농협 2,598명, 동횡성농협 2,551명, 둔내농협 1,928명, 안흥농협 1,374명, 공근농협 1,094명, 횡성축협 1,05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직규모로 따진다면 산림조합이 타 일부 조합의 비해 몇 배나 조직규모가 크다. 그래도 산림조합장이 행사에서 서열을 놓고 불평불만을 표출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아무리 자신이 생각하기에 의전 서열을 높게 생각했다 해도 그건 자신의 생각일 뿐이다. 상대방과 관중들이 알아주어야지 내가 누군데 하는 것은 오만함에 결과일 것이다.

행사장마다 의전 서열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는 사람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없어 보인다. 본인의 행동으로 이젠 주변에 사람들이 서서히 멀어지는 것을 본인을 알 것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게 마련이지만 그 순서는 가끔 틀릴 때도 있는 법이어서 의전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오히려 그 행사에 찬물을 끼 얻는 것으로 본인의 행동을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요즘 세상에 내가 누군데는 통하지 않는 법이다. 

서열을 따진다면 동물의 세계에서나 일어날 일이지 AI시대에서 일어날 일은 아닌 것 같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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