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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내년 지방선거와 같이 불붙어

9월 기준 조합원 수 산림조합 3,420명, 횡성농협 2,598명, 동횡성농협 2,551명, 둔내농협 1,928명, 안흥농협 1,374명, 공근농협 1,094명, 횡성축협 1,056명으로
같은 선출직, 군의원 연간 4,200만원, 조합장 1억여 원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7일
ⓒ 횡성뉴스
내년 지방선거가 농한기를 맞이하면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7년 3월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이에 편승해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어 농촌 지역의 이슈는 선거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각 조합별 후보자 등록 결과 횡성군에서는 7개 조합에서 2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당시 각 조합별 등록현황은 공근농협은 4명의 후보가 등록하였고, 최현진 (전)공근농협 감사, 김장섭 (현)공근농협 조합장, 권순근 (전)제8대 횡성군의회의장, 한두만 (전)횡성군 이장협의회장이 경쟁해 김장섭 조합장이 재선에 당선되었고, 동횡성농협은 최계규 (전)동횡성농협 감사, 김시준 (전)동횡성농협 상임이사, 김용식 (전)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장, 이재훈 (현)동횡성농협 조합장, 김홍섭 (전)횡성더덕축제위원장(5∼6회)이 경쟁해 김용식 조합장이 초선에 당선되었다.

둔내농협은 최순석 (전)둔내농협 조합장, 오세복 (현)둔내농협 조합장, 김우연 (전)둔내농협 감사, 정관교 (전)둔내농협 영농회장이 경쟁해 최순석 조합장이 당선되었으며, 안흥농협은 임원규 (전)안흥농협 감사, 남홍순 (현)안흥농협 조합장이 경쟁해 임원규 조합장이 초선에 당선되었다.

횡성농협은 마기성 (전)횡성농협 전무, 최승진 (현)횡성농협 조합장이 경쟁해 마기성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최승진 조합장을 누르고 초선에 당선되었다. 

횡성축협의 경우는 김숭겸 (전)횡성축협 상무, 한준희 (전)횡성·고성축협 근무, 엄경익 (현)횡성축협 조합장, 한승희 (전)횡성축협 한우발전위원장, 지명진 (전)횡성축협 감사가 경쟁해 엄경익 조합장이 3선에 당선되었으며 횡성군산림조합도 양재관 (현)횡성군산림조합장, 황복열 (전)홍천군산림조합 전무가 경쟁해 양재관 조합장이 3선에 당선되었다. 

농한기를 맞는 지역에서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신인들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와 합종연횡을 하는 인물들도 늘어나면서 분위기는 과열돼 가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각 조합별 조합원 수는 횡성군산림조합 3,420명, 횡성농협 2,598명, 동횡성농협 2,551명, 둔내농협 1,928명, 안흥농협 1,374명, 공근농협 1,094명, 횡성축협 1,0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7년 3월 첫째 주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방선거보다도 예상후보자가 많아 일찍부터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수책정이 연 7,500만 원이고, 성과급을 포함하면 정상 수령액은 1억 원이 넘고 조합 운영적자로 실적이 저조하여 성과급 등이 제외돼도 보수가 7,500만 원이 책정되어있다는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일부 조합은 주유소 운영, 농자재 백화점 운영, 하나로마트 운영 등 각종 사업이 방만하다 보니 보수액은 1억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조합장 출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조합장에 출마하려는 인물들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조합에서는 3선을 하고도 조합정관을 고쳐 비상임 조합장에 출마를 하려는 인물들이 있어 다음 선거는 더욱 뜨거워 질망이다.

조합원 A씨는 “해가 갈수록 조합은 방만해지고 임직원들의 급여는 늘어가고 있는데 정작 조합의 주인이라는 조합원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궁핍해져 가고 있다”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인지 조합 임직원을 위해 조합원들은 들러리만 서는 것인지 이젠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조합원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로운 마인드의 조합장이 나와야 조합원도 살고 농촌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 B씨는 “조합장을 몇 년 해보아 조합원들을 위한 보탬이 되지 못한 조합장들은 이제 과감하게 퇴출되야 한다”며 “조합 발전도 없이 마치 조합을 개인의 기업인 양 운영하려는 조합장들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면서 이제 조합원들의 과감한 심판을 받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같은 선출직이라도 군의원의 연봉은 약 4,2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조합장의 연봉은 대부분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서 군의원보다 같은 값이면 조합장에 대한 호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방선거의 일부에서는 인물난을 겪고 있는반면 각 조합장에 출마하려는 인물들은 차고 넘치고 있는 것도 이에 따른 반응일 거란 게 지역의 중론이다.

군의원과 조합장의 임기는 같은 4년의 임기로서 조합장에 당선되면 막강한 부와 권한을 누리다 보니 조합장 선거에 많은 인물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각 조합장들은 조합원을 위한 각종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조합들은 힘들고 망가져 가는 농촌과 조합원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여 농민들만 시름에 빠져있어 그들만의 조합으로 비쳐지고 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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