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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해마다 동절기가 되면 화목보일러 화재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모든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에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횡성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2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읍·면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협력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이 5개조를 이뤄 순환 근무를 하고, 9개 읍면에서도 2인 이상 산불 예방 상시 감시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또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 산불감시원 135명을 배치해 불법소각 및 영농부산물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을 통한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활동에 집중하며 임차헬기 1대, 산불 진화차량 11대, 개인진화장비 1,000점 등 주요 진화 장비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허가받지 않고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 사람의 작은 부주의가 많은 이들을 이재민으로 만들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장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직도 지난해 영남권 경북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경남 2개 군(산청·하동) 등 영남권에서는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주거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영남권의 산불로 온 나라가 한때 들썩였다. 그야말로 ‘산불과의 전쟁’에서 사투를 벌였다.
산불이 남긴 상처는 정말 처참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2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최근 들어 기후 위기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번져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산불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는 물론이고 논 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는 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산불에 대한 산림 당국의 강력한 예방 활동에도 요즘 보면 산불감시원의 근무 시간을 피해 해가 질 무렵이면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눈에 띄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빨리 태우고 끄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부 주민들은 경솔한 행동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의 부주의로 영남권의 산불로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산불감시원의 눈을 피해 쓰레기를 소각하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산불은 무엇보다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