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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형 철 횡성군새마을회장 |
| ⓒ 횡성뉴스 | 존경하는 횡성군민 여러분, 2025년을 기억에 담으며 우리 모두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따뜻한 희망을 품은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에 붉은 말의 기운으로 모두 건강하시며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달리는 말과 같이 힘차게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1970년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요한 기점이 되었습니다.
이 땅의 누구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았으며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 되어 국가의 발전과 선진화를 이룩하고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민통합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발전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분쟁과 재난의 지역에 차관과 물품을 제공하며,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동남아 등 저소득 국가 개발을 지원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선진국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전 세계 25개국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배우고 있습니다.
1980년 민간 주도 운동으로 전환되어 우리 횡성군새마을회의 기틀이 다져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랑스러운 횡성군 새마을 가족들은 사랑의 집수리, 탄소중립 운동과 김장 봉사 및 중고등학생 밴드 경연대회 등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에 온정을 더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양분을 제공하여 왔으며, 나아가 지역의 자부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국경을 넘어 지구촌 새마을로 확대되고 한 번의 물결로 부서지는 파도가 아닌 푸른 바다가 되어 우리 모두의 마음에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 3위의 고령화 지역으로, 2025년 26.5%의 고령화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횡성군의 경우 고령화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38%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46,000명의 군민 평균연령이 이미 50세를 넘어 다음 세대의 지역 소멸의 위기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군(郡) 지역으로 유일한 공항과 KTX선로, 그리고 종단과 횡단의 고속도로 등 우리지역의 잠재된 강점들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들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장학 지원 확대, 그리고 인구 유입 확대와 다문화시대를 위한 보편적 복지 및 의료기능 향상을 비롯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 당면한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의 성과를 넘어 더욱 성장하는 새해가 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산골짜기의 실개천도 마침내 바다로 흘러가듯 모두 각기 다른 일들을 하고 계셔도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다를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횡성군 새마을회원 모두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소외됨 없는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며, 푸른 횡성, 건강한 횡성, 문화가 숨 쉬는 횡성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희망을 잊지 않고 이웃들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우리들은 이웃이자 가족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