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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을 경영하겠다” 군민이 주인이긴 한 건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6일
ⓒ 횡성뉴스
대다수 군민들은 선거 때가 돌아오면 지난 선거 시 군수가 군민을 위해 무엇을 공약했나 다시금 떠올리고 있다.

우천면 하대리에는 마을주민과 전혀 상관없는 장소로 특정인을 위한 도로를 개설한다며 특혜성 도로 실시설계 용역비로 9,300여만 원이 세워져 있고, 이중 5,590만원이 선지급 되었다.

만약 이 도로를 건설할 경우에는 수십억의 혈세가 특정인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보도가 나가자 대다수 군민들은 군민들이 필요하다고 민원을 넣은 곳은 십여 년째 수수방관하면서 누가 보아도 특혜성으로 보이고 특히 도로를 신설한다는 곳은 마을주민이나 농업에는 크게 필요성이 없는 곳임에도 그쪽으로 도로를 개설한다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우천면 지역 경제와도 크게 관계가 없는 곳에 수십억의 혈세를 투입하려는 것은 꿍꿍이속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사전에 주민동의나 설명회도 없이 도로 실시설계 용역비로 5,590만 원을 투입시키고 나서 주민설명회를 하는 것은 뒷북 행정이다.

또 이제 와서 주민반대에 부딪히고 여론이 악화되자 포기한다는 것은 예산 낭비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천면 주민과의 대화의 날 본지는 김명기 군수를 만나 사업 취지를 질문했고, 이에 김 군수는 “주민 반대로 전면 사업을 재검토한다”고 말했으나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군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특정인을 위한 특혜성 사업을 생각한 것 자체가 잘못이다. 이는 군민의 심기를 건드린 현장이다. 

횡성군의 주인은 임기제인 군수가 아니라 횡성군민이 주인인 것이다. 

군민들이 원하는 민원의 사업들은 여기저기에 산적해 있는데 군민을 위한 민원은 외면한 채 강행한 졸속 사업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민선8기 김명기 군수는 선거공약집에서 명확하고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횡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 군정에서 못 해준 아쉽고 불편한 점, 건의 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겠다고 했고 군민이 주인되는 군정을 경영하겠다고 선거공약에 내 걸었다. 선거공약이 무색해 보이는 대목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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