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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120일 앞으로 받아 놓은 밥상이다

군수·도의원·군의원 출마예상자 모두 수면 위로 올라왔다
내년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지방선거와 같이 합종연횡으로 불붙어

최종식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9일
ⓒ 횡성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내년 3월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와 합종연횡이 두드러지면서 오는 6월 선거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횡성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신상 전 군수의 독자 행보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명기 군수와 임광식 전 횡성군 경제산업국장, 함종국 전 도의원, 진기엽 전 도의원 등이 공천권을 따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세종 민주평통 상임위원이, 국민의힘에서는 한창수 도의원이 각각 홀로 뛰고 있으며, 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남홍순 전 안흥농협조합장과 국민의힘에서는 최규만 도의원이 뛰고 있다.

횡성군의원 가선거구(횡성읍·공근면·서원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백오인 군의원과 안병희 전 공근농공단지관리소장, 이관형 전 도의원, 이수정 전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장이 뛰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정운현 군의원, 박승남 군의원, 무소속의 김은숙 군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는 임유정 횡성에가면 협의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군의원 나선거구(우천·안흥·둔내·갑천·청일·강림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병화 군의원과 박기영 전 횡성군청 팀장이 뛰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홍월표 우천면체육회장, 원영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횡성군지회장, 성락 안흥찐빵축제위원장, 손동수 전 둔내면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뛰고 있다.

한편 재선의 표한상 군의장과 3선의 김영숙 군의원은 당의 판단 여부에 따라 출마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의 최대 관심 사항은 공천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저마다 공천을 자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월 지방선거가 농한기를 맞아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이에 편승해 덩달아 달아오르고 있어 선거 열기가 한층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23년 3월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각 조합별 후보자 등록 결과 횡성군에서는 7개 조합에서 2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당시 각 조합별 후보 등록현황은 공근농협 4명, 동횡성농협 5명, 둔내농협 4명, 안흥농협 2명, 횡성농협 2명이 출마했다. 횡성축협의 경우는 5명이 출마했고, 횡성군산림조합은 2명이 출마했다.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일부 인물들이 6월 지방선거 출마예상자와 합종연횡을 하는 인물들도 늘어나면서 분위기는 과열돼 가고 있다.

조합장 선거의 경우 대부분의 현직 조합장들이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의 경우 3선을 연임하면 정관을 바꾸어 비상임 조합장으로는 출마가 가능해 일부 조합에서는 일찌감치 정관을 바꾸고 비상임 조합장에 출마를 하려하고 있어 현직 조합장들이 모두 내년 선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내년 조합장 선거가 연결되는 부분은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농·축협·산림조합의 조합원들로서 농촌 지역인 횡성군은 이들 조합원들과의 유대가 강한 조합장들과의 연대가 필수로서 6월 지방선거와 조합장 선거는 농촌 지역에서는 뗄 내야 뗄 수가 없는 관계로 형성되어 있어 이들의 합종연횡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조합원 A씨는 “해가 갈수록 지방선거 출마의 인기도는 떨어지는 반면 조합장 선거에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같은 선출직을 한다면 조합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B씨는 “군의원 연봉 4,200여만 원에 비해 조합장의 연봉은 대부분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같은 값이면 조합장에 대한 호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그래서 군의원 선거에 나서려는 사람은 저조해 인물난을 겪고 있지만 조합장 선거에 나서려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조합장 선거도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조합별 출마예상자들의 발길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민원도 늘어나고 있어 조합들이 어떻게 대처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6월이면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이후 9개월만 있으면 조합장 선거가 뒤따라 실시돼 지방선거와 조합장 선거의 바람은 동시에 불고 있어 이들의 합종연횡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최종식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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