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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횡성군은 각 마을마다 주민숙원사업이 즐비하다.
우선 주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마을 안길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힘든 곳이 수많은 마을에 산재해 있다.
특히 마을 주변의 소하천도 우기시나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는 소하천도 여러 곳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을 하려면 우선 마을이장이 각 읍·면이나 군에 건의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사정은 만만치가 않다.
아무리 주민 피해가 발생해도 마을이장이 사업 신청을 하지 않으면 주민들은 불행하게도 그냥저냥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각종 주민숙원사업에서 우선 사업은 누가 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해진다. 횡성군의 대다수 마을에서 비슷비슷한 사안의 숙원사업을 갖고 있으나 그 사업의 순번은 특정인이 정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천면 하대리의 우천리도 207호 골프대 인근 도로 확장·포장 공사 실시 설계용역만 보더라도 이 도로는 주민들이 전혀 생활하지 않는 곳으로 특정인을 위해 용역비 9,300여만 원을 세워 도로 계획을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우천리도 207호선의 사업이 무산되자 이제는 골프대 진입도로의 굽은 지점의 확장공사를 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마을주민은 “왜 골프대 진입도로를 개설하려 데 목을 매는 것 같냐”며 “이는 의도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도로개설이냐, 기존 주민들이 생활하는 도로는 협소해 통행이 불가능한데 그냥 방치하면서 특정인을 위한 도로개설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혹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또한 오비이락(烏飛梨落)이 되어버린 사업이 등장하였다. 골프대 인근의 소하천인 즌댕이 하천 정비사업이다.
소하천 주변에 농지를 가진 사람들은 별다른 의견을 내진 않고 있지만 소하천과 관계가 없는 주민은 왜 또 즌댕이 소하천 정비까지 들고나오냐며 횡성군은 골프대 인근보다 더 시급하고 주민 불편 시설은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냐며 의혹에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횡성군 건설과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계획에 의한 사업”이라 말하고 있지만, 하대리 마을 뒤 골프대 인근과 연결시키는 사업만 늘어놓고 있어 속내가 궁금해진다.
횡성지역 관내에는 크고 작은 주민들의 민원이 쌓여있다. 하지만 사업 순위에서 밀렸는지 아니면 힘의 논리로 밀려있는지 방치되고 있는 시급한 곳이 여러 곳임에도 하대리 골프대 주변 공사에 몰두하고 있는 횡성군의 행태에 곳곳에서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온다.
우천면의 한 주민은 도대체 골프대 주변에 뭐가 있길래 그곳에 꽂혀 있는지 모르겠다며 집착이 길어지면 뭔가가 나올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횡성군의 하대리 우선순위 사업선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고 했다. 또한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횡성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군정에서 못 해준 아쉽고 불편한 점, 건의 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하대리 골프대 인근의 각종 사업은 선거 공약집에도 없는 사안이다.
공약한 많은 약속은 뒤로 하고 왜 선거를 앞두고 그곳에만 집착하며 목을 매는지가 궁금해진다.
군민들의 각종 숙원사업에는 예산 등을 이유로 미루면서 수많은 혈세가 투입되는 특정 대학의 주변에는 각종 사업을 실시하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횡성군 행정은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군민들의 우선 사업은 행정이 공정하고 적법하게 집행되는 것이 우선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