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초대석

올해로 합병 20주년을 맞는 동횡성농협

“영농지원의 내실화와 조합원 화합으로 책임경영 실천하겠다”
‘조합원 권익신장’,‘실질적인 소득 증대’,‘고령화 시대 복지 확대’,‘경영 참여 강화’중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6일
ⓒ 횡성뉴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의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동횡성농협의 새해 영농 지원계획과 운영 방향을 알아본다. / 편집자

↑↑ 김 용 식 동횡성농협 조합장
ⓒ 횡성뉴스
■ 먼저 합병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새봄을 맞아 영농철이 도래되는데 금년도 동횡성농협 주요 운영계획은?

-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만큼, 금년도 동횡성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 농협은 2006년 합병 이후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현재 총자산 2,530억 원, 조합원 2,509명 규모의 지역 농업의 핵심 기반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실 경영과 미래 준비를 병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합병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한마음 행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조합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는 영농 지원의 내실과 조합원 화합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규모에 걸맞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동횡성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영농철 맞아 조합원을 위한 각종 사업은 무엇인지?

- 영농철을 맞아 동횡성농협은 인력난 해소와 생산 안정에 초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동육묘장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균일한 모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육묘단계에서부터 품질을 표준화함으로써 초기 생육을 안정시키고, 조합원 개별 육묘 부담을 줄여 노동력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파종·이앙·수확 등 집중 작업 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농작업 대행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이앙·방제·수확 등 주요 작업을 대행하여 영농지속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작업 지원을 넘어, 지역 농업 기반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합원 권익 신장을 위한 올해 계획은?

-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올해 계획은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복지 확대’, 그리고 ‘경영 참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조합원 복지 증진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을 지속·강화해 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전조합원 대상 건강검진을 추진해 고령화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조합원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사업 이용에 따른 환원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용고 배당과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영농자재 지원과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체감 가능한 실익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경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상황을 공유하고, 조합원 의견수렴을 제도하여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습니다. 올해는 조합원의 권익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한 해가 되도록,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력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동횡성농협의 시급한 과제는?

- 동횡성농협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본점 경제사업장의 이전과 저온저장고 및 공동선별장 구축입니다.
현재 경제사업장은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물류효율성과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인 이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장소 이전이 아니라, 현대화된 유통·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구조개선 사업입니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온저장고와 공동선별장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저장·선별·출하의 체계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 조절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조합원의 소득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 투자입니다.

■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 환경은 갈수록 녹록지 않습니다. 생산비 상승, 기후 변화,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우리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농협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야 합니다. 앞으로 조합원 실익 증대라는 본연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말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횡성농협이 되겠습니다.
ⓒ 횡성뉴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6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619
오늘 방문자 수 : 12,167
총 방문자 수 : 32,218,339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