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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준공 목표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착공식

총 사업비 100억 투입 … 농업인들 분석 의뢰·상담 한 곳에서 가능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30일
ⓒ 횡성뉴스
횡성지역 농업의 과학화와 친환경농업 확산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환경농업관리센터가 들어선다.

횡성군은 지난 18일 공근면 학담리 농업기술센터 내 옛 테니스장 부지에서 ‘친환경농업관리센터 구축사업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과학영농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업인학습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에 이어 시삽식을 진행했다.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비 60억 원과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4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사업확정 이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1,826㎡ 규모로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다. 1층에는 농업인 교육시설이 들어서고 2,3층에는 과학영농분석 시설을 설치해 농약 안전성 분석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법정 의무 업무를 포함해 토양·농산물 분석 등 다양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환경농업관리센터가 운영되면 농업인들이 분석 의뢰와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영농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교육과 현장지도가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수계와 연계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약 20% 저감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영농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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