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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전 대한독립 만세 함성 다시 울려 퍼지다”

격렬했던 그날 재현 … 횡성에서 펼쳐진 도내 최대규모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 순국선열 넋 기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9일
ⓒ 횡성뉴스
107년 전, 일제의 강압에 맞서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던 횡성 장터의 역사가 다시 재현됐다.

도내 최초의 독립만세운동 발생지인 횡성의 뿌리를 찾고,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횡성보훈공원과 만세공원 일원에서 제107주년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107년 전 횡성의 얼을 함께 기억했다.

행사는 만세공원을 기점으로 한 시가행진과 김진혼무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고 헌화·분향, 4·1 군민만세운동 약사 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은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최대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이다. 

특히 3월 27일과 4월 1일, 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횡성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강원도 내에서 가장 격렬하고 끈기 있게 이어졌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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