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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오는 6월 3일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그 어느 선거보다 전국적으로 어수선하고 변화무쌍한 일들이 벌어져 매일 새로운 이슈가 등장한다.
김명기 군수도 국민의힘 군수 후보에서 컷오프된 이후 불출마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부 후보를 지지한다는 소문과 관련, 선거 관련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지난 3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김 군수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경선 및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 여러 소문과 추측이 돌고 있어 이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힌다”며 ”남은 임기 동안 오직 횡성군민을 위한 군수로서의 본분에만 충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6일에는 국민의힘 당원 일부와 지지자들 약 30여 명이 군청 앞에서 김명기 군수의 컷오프에 대한 반발 시위를 벌였다.
책임당원이라는 A씨는 김명기 군수 컷오프 관련 의혹 해명 요구서를 낭독하고 컷오프 결정의 평가 기준의 즉각 공개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된 재심 절차를 즉각 실시하고 이에 대해 4월 8일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김명기 군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중 책임당원이라는 B씨가 낭독한 성명서에서 “오직 횡성군민의 힘을 믿고 다시 일어나 달라, 중단 없는 횡성발전을 위한 결단을 해 달라,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군민의 심판을 받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지역 일각에서는 김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하려는 명분을 쌓기 위한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만약에 김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면 횡성군 선거 역사상 군수·도의원·군의원 등 무소속연대가 출범하는 것으로 선거판은 점점 안갯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뭉쳐도 시원치 않은 판에 탈당 등으로 흐트러지는 횡성지역의 국민의힘과 더욱 뭉쳐가는 민주당과의 선거판이 비교가 되면서 혼탁해지고 있어 점입가경으로 유권자들마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선거판으로 변한 횡성. 이번 선거의 후유증은 엄청난 갈등을 남길 것이란 것이 지역의 민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