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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6·3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공천 진통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의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4월 1일 보수 성향 예비후보자들 네 명(한창수, 김은숙, 최규만, 홍월표)의 ‘무소속연대’ 선언에 이어 지난 6일 국민의힘 당원 일부와 지지자들 약 30명이 군청 앞에서 김명기 군수 컷오프 반발 시위를 벌였다.
강림면 책임당원 A씨는 ‘김명기 군수 컷오프 관련 의혹 해명 요구서’ 낭독에서 “김명기 군수 컷오프 결정의 평가 기준의 즉각 공개, 의혹을 받는 특정 공관위원 선정 이유 설명,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된 재심 절차 즉각 실시”에 대해 4월 8일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요구한 답변 불이행 시 “집단 탈당계 제출, 반국민의 힘 연대 참여, 2028년 총선 낙선운동 전개, 신 보수재건 운동”을 위해 투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동석한 희망횡성 행복횡성 군민연대 추진단(일명 김명기 군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오직 횡성군민의 힘을 믿고 다시 일어나 달라, 중단 없는 횡성발전을 위한 결단을 해 달라,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군민의 심판을 받아 달라”고 촉구했다.
김명기 군수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참가자 C씨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성명서에서 “이번 공천은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의 결과이며, 김명기 군수 컷오프 사유로 제기한 ‘고령’은 심사과정에서 논의 대상조차 아니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50여 일 앞둔 6·3 지방선거의 군수 선거전이 자고 나면 상황이 요동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선 전의 컷오프로 불출마 의향을 밝힌 김명기 군수가 무소속 출마 선택으로 돌아설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