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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일 행정사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 이제 돌려드린다”

33년 공직 경험 바탕 생활민원·토지·인허가 전담 행정사사무소 개소
드론·측량·설계 협업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로 ‘마을행정사’ 역할 강화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8일
ⓒ 횡성뉴스
33년간 공직 생활을 마친 신승일 전 횡성군 토지재산과 과장이 행정사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생활민원을 함께 풀어온 그는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근 횡성군청 인근(횡성읍 태기로 8-1)에 ‘신승일행정사사무소’를 열었다.

신 행정사는 횡성군청 토지재산과장, 토지주택과장, 농지허가팀장, 안흥면 산업경제팀장, 공간정보팀장, 지적관리팀장, 지리정보팀장, 토지정보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토지·지적·부동산·공유재산·민원행정 전반을 경험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부딪치며 쌓은 경력은 단순한 이력 이상의 자산이 됐다. 복잡한 규정과 제도 속에서도 주민 사정을 먼저 이해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힘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공직을 내려놓으면서도 그의 고민은 ‘주민 곁을 떠나지 않는 방법’이었다.

신 행정사는 “공직에서 배운 것은 결국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이었다”며 “이제는 행정사로서 주민들 곁에서 더 따뜻하게, 더 실질적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막막함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행정사는 앞으로 강원도 조례에 따른 ‘마을행정사’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 절차를 몰라 권리구제 기회를 놓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돕겠다는 구상이다. 

횡성군에 마을행정사 제도가 보다 촘촘히 정착·활성화되도록 지원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현장형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그의 사무소가 단순 서류 대행을 넘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 행정사는 현재 드론 전문기업 점장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인허가·측량·설계 전문업체와 실시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상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분석과 공간정보 검토를 거쳐 인허가, 측량, 설계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토지나 지적, 농지, 공유재산, 각종 인허가 문제는 주민 삶과 밀접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 기간도 길어 민원인의 부담이 크다. 지금까지는 토지 문제는 행정사, 측량은 측량업체, 설계는 설계사무소 등 여러 곳을 따로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일반적이었다.

신 행정사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고 “한 자리에서 더 정확하고 체감도 높은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새로운 행정사사무소 모델”을 목표로 내세운다.

그는 “단순한 행정사 업무에 머무르지 않고, 드론과 측량·설계 협업까지 연계한 고품질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한 번에 해결됐다’고 느낄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행정 경험에 드론·공간정보·측량·설계 분야와의 협업이 더해지면서,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민원 해결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33년 공직 경험 위에 주민에 대한 애정과 지역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새로운 협업 모델까지 더한 신승일 행정사의 도전이 횡성 주민들에게 든든한 민원 해결 창구이자, 행정과 주민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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