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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제9회 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은 공약이다.
선거가 과열 되다 보니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난발하는 일부 후보자도 있다.
선거 당시의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 제한하는 제도나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에 귀를 기울이고 그 공약 이행에 희망과 기대를 걸고 표를 던진다.
그러나 일부 후보자는 당선 후에는 이런 유권자들의 기대와 선택을 등지고 마음대로 공약을 변경하거나 폐지하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일부 후보자는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난발하고 지금 와서는 유권자들에게 이렇다 할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우선 당선만 되고 보자는 얄팍한 사탕발림의 공약은 이번 선거에서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
선거 때만 등장하는 지키지도 못할 핑크빛 공약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자성어는 바로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이다.
말 그대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이 사자성어는‘말로만 번지르르한’ 동료의 특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선거뿐만 아니라 누구와의 약속이든 약속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지키지도 못할 행하지도 못 할 말들을 유권자인 군민들에게 함부로 약속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약속을 했으면 실행하지 못한 사유나 이유를 설명하여야 한다.
무책임하게 내뱉은 선심성 선거공약은 군민들의 기대와 생각을 저버리는 것으로 지키지 못할 약속. 선거공약을 남발한 당사자는 양치기 소년으로 낙인찍히고 말 것이다.
선거 시 공약을 모두 지킬 수는 없는 것이다. 예산상 문제이거나 권한의 한계 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공약은 약속이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면 역지사지로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약속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또다시 선거전이다. 일부 후보들은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난발한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제발 군민과 유권자에게는 실현 가능한 약속만을 이번 선거에서는 공약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