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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1일 오전 출근길 횡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이 일제히 승리를 향한 선거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을 배치해 서로 세를 과시하며 선거전에 불을 지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파란색 유니폼을, 국민의힘은 빨강색 유니폼을, 무소속은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자신이 또는 자신의 후보자가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인사와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며 출근길 유권자들을 향해 알리는 데 주력했다.
후보들은 저마다 횡성장날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선거 유세차량과 운동원들이 횡성오거리·삼일광장·등기소·북천로타리에서 뒤섞여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선거 로고송에 맞춰 운동원들은 율동으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후보자들은 선거 유세차량을 동원해 거리유세전을 펼치며 정책과 비전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지로 오전 11시 삼일광장(옛 시계탑 로타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 행보를 시작했다. 또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는 오후 4시 북천로타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유세로 지지를 호소했고, 무소속 김명기 후보도 오전 10시 삼일광장(옛 시계탑 로타리)에서 유세를 벌였다.
횡성군수 후보 선거 유세차량에서는 후보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는 주제가인 ‘로고송’에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 유권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횡성군수선거 후보자 TV토론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G1강원민방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지역 현안을 두고 세 후보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총 10명(비례 포함)을 선출한다. 후보 등록을 마친 횡성지역 후보자는 총 22명으로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횡성군 선거인수 4만1,734명이며 60대 이상 2만3,869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절반이 넘는다.
사전투표는 이달 29∼30일 이틀간 이뤄지고, 사전투표는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읍·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관내 읍·면에 마련된 2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개표는 횡성국민체육관에서 이루어진다. 선거사무 지원을 위해 440여 명의 공직자가 투·개표 사무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이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