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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광 용 편집국장 |
| ⓒ 횡성뉴스 | 격렬했던 2주간의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고 횡성의 4년을 이끌어갈 당선자들이 나왔다.
투표를 통해 군수, 도의원, 군의원(비례대표 포함) 10명이 당선됐다.
선거 결과를 보면 군수선거는 민주당이 선전했고, 군의원 선거는 국민의힘이 선전했다. 무소속은 단 1명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해 참패로 받아들여진다.
선거는 당선자와 낙선자만 존재한다. 당선자든 낙선자든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은 같을 것이다.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유권자도 포용하고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
낙선자도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후보가 당선되었더라도 당선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오는 7월 새롭게 꾸려질 횡성군의회 면면을 보면 7명의 의원 가운데 3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국민의힘 소속은 4명으로 민선9기 장신상 군수 당선자의 군정 운영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선거에서 횡성군민의 선택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의회 기능을 충실히 해줄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의원 당선자들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소임을 거듭 새겨야 한다.
이번 횡성의 투표율은 70.1%로, 어느 정도 예상은 됐으나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살림을 꾸려나갈 일꾼을 뽑는 행사이다. 투표에 참여해 어느 후보를 뽑느냐는 것은 지역민의 일상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투표 가치를 수치로 계산한 산식이 있다.
횡성의 1년 예산은 7,559억 원(2025년도 기준)이 넘는다. 이번에 선출된 군수, 의원들의 임기 4년 동안 동일한 예산이라고 본다면 3조 원 이상이다. 이를 횡성의 유권자 수(4만1,729명)로 나누면 유권자 1인당 투표 가치가 7,189만2,448원이다. 그만큼 투표가 중요하나 유권자 29.9%(12,473명)가 이를 포기한 것이다.
유권자들은 횡성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를 꼼꼼히 지켜봐야 한다. 이제 선거가 끝났고 7월이면 민선 9기 시대가 열린다.
앞으로 4년간 횡성을 이끌어갈 당선인들은 소속 정당이나 지난 선거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모아야 한다.
후보 시절 살림꾼이자 심부름꾼으로서의 내세웠던 공약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검토해 반드시 실천해나가길 바란다. 횡성군민들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