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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산사태 예측 정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유도, 상황 전파,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 복구 지원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우기를 대비해 지난 2월부터 산림재난대응단(산사태)을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이들은 약 3개월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226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배수시설 정비, 토사 유출 우려지 차단 등 사전 예방 조치를 마쳤다.
산림재난대응단은 대책 기간 동안 취약지역 상시 순찰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유사시 최전선에서 주민 대피를 돕는 등 현장 밀착형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갑천면 율동리 일대에서 유관기관(횡성소방서, 횡성경찰서, 홍천국유림관리소, 횡성산림조합)과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총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각 읍·면에서도 대피체계 구축을 위한 자체 훈련을 이어갔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과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산사태 대책상황실 중심의 철저한 비상근무와 산림재난대응단의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해 올여름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