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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횡성군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었다. 옛말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리더가 나왔으니 기존 관행을 고쳐 새로운 공약에 맞는 조직개편으로 각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특히 지역을 보면 주민들이 꼭 필요한 시급한 숙원 사업은 뒤로하고 측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각종 사업이 버젓이 준비되거나 시행돼 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 시급성이 떨어지는 선심성 사업은 제동을 걸고 주민 불편 우선 사업부터 챙겨야 한다. 어느 자치단체나 단체장의 임기가 1년 미만일 때부터는 다음 선거 준비를 위해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도 속속 진행돼 온 것도 사실이다.
소위 말하는 측근 챙기기이다. 사업을 하는 측근들에게는 각종 수의계약을 몰아주고 또한 사업도 만들어 주고 한다. 모두가 선거로 인한 부작용이다.
신임 군수가 공약한 500만 관광도시 횡성을 위해서는 주민이 시급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 주민이 아무리 불편을 호소해도 자기 측근이 아니면 그 사업이 이루어질 수가 없던 것이 횡성군의 현주소이다.
군민 주권 시대에는 군민이 우선이다. 네 편 내 편을 갈라 각종 사업에서 불이익을 주고 특정인에게는 특혜를 주고 군민의 혈세를 가지고 마냥 선심을 쓰는 행정을 펼치면 측근들이나 특혜를 입은 사람들은 호의적일지 모르나 대다수 군민들은 적대심마저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결과물은 선거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자신이 아무리 잘한다 해도 군민들이 뒤에서 수군거리면 이는 눈 가리고 아웅이다.
민선 9기 횡성군수는 역대 군수들이 행해 온 장점은 계승하되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척결해야 한다. 집권 초기부터 군수가 달라졌다. 횡성군 행정이 달라졌다는 둥 군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아야 한다.
역대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보면 자신들의 공소시효가 아주 짧음에도 장기간 지속될 것처럼 행동을 해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군민들은 선출직에게 군민 위해 일을 하라고 일부 사무를 위임을 해준 것이지 권력을 준 것은 절대 아니다. 이를 오해하고 마치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양 행동해서는 잉크 물이 마르기도 전에 그 명함은 추풍낙엽이 될 것이다.
이제 당선됐으니 신분이 급변했다고 설쳐대면 큰일 난다. 민의를 대변하고 군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에 공적인 행동만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공인이 된다.
이제 선출직들의 활동 시간이 도래되고 있다. 어떻게 행동하는지 평가의 시간이다. 선출직들은 여론을 귀담아들어 행정에 반영하고 본연의 책무에 열중해야 한다.
주권자와 횡성군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묵묵히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래서 지난 선거에서 군민들이 행사한 소중한 권리 행사가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