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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연보호중앙연맹 횡성군협의회의 한 회원이 지난 14일 횡성읍 3·1공원에서 직접 제작해온 새집을 PVC철사를 활용해 나무에 설치하고 있다. |
| ⓒ 횡성뉴스 |
| 자연보호중앙연맹 횡성군협의회(회장 고원락)가 지난 14일 횡성읍 3·1공원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새집달기 자연보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공원에 텃새들의 번식처를 마련하고, 자연과 주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새집 30개를 3·1공원 내 나무 곳곳에 설치했다. 특히 나무 훼손을 막기 위해 PVC 철사를 활용해 새집을 단단히 고정했다. 설치된 새집은 공원을 찾는 참새, 박새 등 텃새들에게 안전한 둥지이자 번식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조재화 씨는 “나무 위에 설치한 새집에 새들이 날아와 가족을 이루고,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원락 회장은 “단순히 새집 설치에 그치지 않고, 먹이가 부족해지는 겨울을 대비해 올가을부터는 땅콩 등 새 먹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원에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오길 바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꾸준히 자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보호중앙연맹 횡성군협의회는 지역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자연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횡성군화인 함박꽃 심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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