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뉴스 |
| 인적이 드물고 차량 통행이 적다는 이유로 외곽 도로변이 대형 화물차들의 무법천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교통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주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우천면 새말에 위치한 ‘섬강그룹홈’ 시설 진입로 및 인근 도로변의 상황은 심각하다. 여러 갈래의 구 외곽 도로로 연결되어 평소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악용해, 대형 화물차들이 차선을 점유한 채 무단 주차를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외곽의 호젓한 도로가 단순한 통행 불편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아동 복지 시설인 섬강그룹홈이 위치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을 오가기 위해 등하교 차량을 상시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시설 진입로와 주변을 빼곡히 메운 대형 차량들로 인해 시야가 심각하게 가려지고 차량 교행이 마비되면서, 우리 아이들은 매일 같이 교통사고 위험이라는 공포와 맞닥뜨리고 있다.
인적이 드문 외곽 도로의 특성상 주·야간을 불문하고 대형 화물차들의 차고지를 연상케 하며, 야간 늦은 시간대에는 그늘에 가려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 범죄 예방과 생활 안전 측면에서도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불법 주차가 만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행정력과 교통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단속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운전자들의 이기적인 편의주의가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의 안전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현장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상시 순찰 강화 및 강력한 주·정차 단속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