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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왕 밥상·횡성 8대 명품 밥상 상차림 선봬

횡성전통음식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1일
ⓒ 횡성뉴스
횡성의 고유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횡성전통음식연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청정 특산물이 어우러진 대표 향토 상차림을 선보였다.

횡성전통음식연구회(회장 김운자)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준비, 지역 특산물 상차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횡성의 맛과 멋, 관광 500만 실현의 염원을 상차림에 담다’를 주제로 횡성의 문화·역사적 스토리텔링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태기왕 밥상과 횡성 8대 명품 밥상을 선보였다.

‘태기왕 밥상’은 태기왕 전설길, 횡성호수길 등 태기왕의 자취가 깃든 횡성의 명소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차림으로, 명품 횡성 한우와 알싸한 풍미의 더덕, 신선한 제철 농산물이 조화를 이뤄 풍부한 영양과 깊은 맛을 전했다.

또 ‘횡성 8대 명품 밥상’은 2년 연속 전국 대표 쌀로 선정된 횡성 쌀 어사진미를 비롯해 횡성 한우, 더덕 등 지역 대표 8대 농특산물을 다채로운 전통 조리법으로 풀어낸 프리미엄 한식 상차림이다. 전통 한식의 깊은 맛과 약선(藥膳)의 가치를 담아 귀한 손님 접대나 가족 모임 상차림으로 제격이다.

횡성전통음식연구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난 30년간 다져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향토 식문화 발전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곽기웅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횡성전통음식연구회가 지난 30년 동안 전통 식문화를 올곧게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상차림 전시를 발판 삼아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의 즐거움을 전하고,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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