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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횡성이 다채로운 축제로 물든다. 10월 한 달 동안 횡성읍과 안흥면, 강림면에서 지역 대표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제18회 안흥찐빵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찐한 맛, 빵 터지는 안흥찐빵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렸고, 안흥찐빵의 정통성과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손으로 찐빵을 빚으며 안흥손찐빵의 맥을 이어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안흥찐빵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무료 나눔 행사도 펼쳐졌다. 안흥찐빵 판매부스에서 찐빵 한 상자를 구매하면 찐빵복권이, 골드바 반돈과 찐빵 교환권, 농산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강림면에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제7회 태종노구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왕과 백성, 함께 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 열리는 노구제례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대표 프로그램은 강림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역사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트레킹 행사이다. ‘왕의 길’, ‘스승의 길’, ‘노구의 길’ 등 세 가지 코스가 준비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왕의 행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태종이 강림을 방문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왕의 행렬을 재현하며 축제의 의미와 볼거리를 더한다.
민선 9기 관광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횡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다.
올들어 개최된 제1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의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5만 5천여명, 농특산물 판매액은 4억 7,2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제13회 횡성더덕축제는 방문객 2만8천명, 농특산물 판매액은 6억2천만 원으로 집계돼 지역 농가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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