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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국 도의원 5분 자유발언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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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제28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함종국(자유한국당)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주장했다.
함 의원은 “횡성군민은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그 노력의 결과는 2013년과 2015년 원주권 광역상수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과 실시협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 횡성군을 제외한 다른 기관은 협약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는 환경부 탓만 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2035년 추정인구 45만명을 주장하며 장래 물 공급량 확보를 핑계로 취수장 폐지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른 행보를 하고 있고, 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 도입은 전적으로 원주시 판단이며 협약서의 내용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환경부는 2018년 물관리 일원화 이후 취수원을 다변화 한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취하더니 횡성댐 공급 능력을 운운하며 전국 댐 공급능력 재산정 용역 완료 시기인 금년 12월 이후 검토하겠다고 한다. 어느 기관도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서로 네 탓 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의원은 “횡성군민이 요구하는 것은 장양리 취수장을 즉각 폐지하고 원주시는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것이 힘들다면 장양리 취수장을 10km 하류로 이전 하라는 것이고 이는 상수원보호 구역을 재조정하라는 것”이라며 “환경부는 대안 마련과 장양리 취수장 폐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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