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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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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립도서관을 이달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아동자료실의 협소함과 열람실 이용자들의 소음에 따른 잦은 민원 제기로 공간재배치에 대한 용역을 지난해 3월 실시했고, 이에 따른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공간재배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도서관의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 분리를 위해 1층은 동적인 공간으로 장난감도서관, 아동자료실, 강의실, 휴게실이 배치되며, 2층 정적인 공간으로 종합자료실, 열람실로 공간 재배치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놀이체험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세먼지, 폭염, 혹한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놀이체험실인 장난감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한다.
또 영유아 견학 프로그램, 독서놀이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공간 제공,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는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공사기간 중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휴관기간 동안 자료실과 열람실의 서비스가 일시 중지되지만 관내 작은도서관을 통해 도서대출·반납은 가능하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군민들이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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