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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관광상품권 사용처 횡성 전 지역으로 확대
지난해 관광상품권 1억9700만원 소진 … 액면가보다 평균 3배 소비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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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관광상품권 사용처가 올해부터 횡성군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횡성군은 지난해 8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 등 횡성군 주요 유료관광지에 횡성관광상품권을 도입하고, 관광지별로 입장권(체험권) 1매 당 최대 3천원의 횡성관광상품권을 지급했다.
횡성관광상품권은 관광지 소재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요금 할인 효과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1억970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소진되었으며, 관광상품권 액면가보다 평균 3배 이상 소비를 하는 등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횡성군은 올해부터 관광지 소재지 해당 읍·면으로 한정되었던 횡성관광상품권 사용을 횡성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 관내 고른 소비 진작 효과와 방문객 사용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주요 관광지 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소소마켓 등을 운영하며 관내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 직접 연계하는 장터를 마련하고 관광상품권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군 문화체육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자는 “횡성관광상품권이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다양한 소비정책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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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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