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백호)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힘든 마음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음꽃 가꾸기’ 공모전을 운영한다.

‘마음꽃 가꾸기’ 공모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휴관과 학교휴업일이 길어지면서 보내고 있는 시간을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꽃화분 100개를 구입, 청소년 수련관 1층에서 1인 1꽃 화분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또한, 일정기간동안 꽃 화분을 가꾸어 심사를 통해 예쁜 꽃으로 선정된 청소년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휴관기간 동안에도 청소년들과 전화, 문자 등을 이용한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백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기운을 만끽하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우울할 수 있는 청소년 가정에 예쁜 꽃을 가꾸며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게 하여 삶의 활력소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