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향교(전교 이병곤)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향교웨딩홀에서 향교 유림, 횡성읍 어르신 등 160여명을 초청해 2018년도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변기섭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유림 가족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난타, 가수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우면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2부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효자효부시상, 헌작례 등으로 진행됐다.
횡성군은 2019년 문화재보수정비 도비보조사업으로 횡성향교 명륜당을 7억 5천만원을 들여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규호 군수는 “기로연 행사를 주관한 횡성향교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군에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횡성향교가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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